[P2E] 트위치 창업자가 게임 NFT사업에 뛰어든 이유?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를 창업해
아마존에 매각한 저스틴 칸(Justin Kan)이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솔라나 기반의 게임 NFT 거래소인
프랙탈(Fractal)을 창업한 것인데요.

무려 3,500만 달러의 시드 투자를 유치해
다시 한번 솔라나와 P2E시장에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저스틴은 왜 다음 사업으로 NFT를 선택했을까요?
그리고 왜 하필 '솔라나'를 기반으로 만들었을까요?

 

*해당 포스팅은 Bloomberg와 Blockworks의 인터뷰와 공식 미디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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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랙탈이란?

프랙탈은 게이머가 NFT 게임 아이템을
사고팔 수 있는 솔라나 기반의 마켓플레이스입니다.

신규 P2E게임이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게
런치패드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게임 개발사가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잘 만들 수 있도록 전체적인 인프라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2. NFT 게임 비전

저스틴은 앞으로는 NFT기반 게임과 일반 게임이
동일한 개념으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미 Web 2.0 게임에 '자산'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며
게임이 Web3.0화 되며 자산이 블록체인으로
표현돼 자유롭게 거래되는 행태를 전망하였습니다.

3. NFT게임에 대한 반감

NFT게임에 대한 반감에 대해 'Free to Play' 게임이
처음 시장에 나왔을 때를 떠오르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F2P 게임에 대한 유저의 거부감이 상당했으나
현재 게임 시장의 매출이 F2P 게임에서
대부분 발생하는 것 처럼

NFT게임도 처음에는 게이머의 반발이 있겠지만
결국 NFT 게임이 지배적인 사업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4. 솔라나를 기반으로 한 이유?

사용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성(Useability)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이더리움도 물론 고려를 하였으나
처리 속도와 더불어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사용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반면 솔라나는 블록체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비교적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성"을 갖췄다고
판단해 솔라나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5. 프랙탈이 풀고자 하는 문제는?

게임 회사와 게임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모두 해결하며 NFT게임이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게임회사 입장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개발은
게임의 지속성을 확장할 수 있을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게임의 열린 경제 시스템(Open Ecosystem)구축이 가능해
게이머가 훨씬 시간과 돈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인게임 경제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열린 경제 게임 시스템에서 게임 개발사는
IP를 제공하고 소규모 개발자들이 IP를 활용해
NFT를 민팅하거나 게임 내 경제활동을 하며
수익을 창출하면 수익의 일부를 로열티를 받는
구조가 주요 BM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로블록스의 모델과 비슷한 내용인 듯 합니다.)

게임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진정한 의미의
아이템 '소유(Ownership)'가 가능해지고

게임을 그만둘 때 아이템을 팔아 유동성 확보
가능한 것이 장점일 것이라 있을 설명했습니다.

언젠가는 P2E와 NFT게임이 주류가 될 것에 믿음을
갖고 있으며 향후 10년 뒤 게임 NFT 판매가

게임 산업의 주요 매출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6. P2E는 성공할 수 있을까?

저스틴은 트위치도 창업 초기에 투자자들로부터
"다른사람이 플레이 하는 게임 영상을 봐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프랙탈도 모든 사람들의 공감을 현재로서는 이끌 수 없다고 생각하며, P2E와 NFT게임 시장에서 많은 실험을 거칠 것이며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NFT기반의 게임에 대한 확신이 있기에 프랙탈도 성공하리라 믿고 있다고 합니다.

 

💡 Dothink Thoughts

: P2E게임에 대한 창업자의 확고한 믿음을 느낌.
: 블록체인에 대한 남다른 인사이트 보다, 창업자의 확신에 찬 말투와 창업 경험에 빗댄 설명이 공감갔다.
: 창업자 말 처럼 P2E가 플레이어에게 '욕'은 먹겠지만 결국 시장을 지배하는 모델이 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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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영상
1. Bloomberg

2. Block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