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는 유동성이 낮아 현재 정확한 시세 확인이 어렵습니다.
부동산과 미술작품과 유사하게 거래자 간의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오픈 씨 Floor Price를 기준으로 매매가 이루어지다 보니 인기가 시들해진 NFT를 비싸기 사거나, 혹은 비싸게 팔 수 있는 NFT를 저렴하게
판매해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NFT뱅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가 보유 중인 NFT의 적정 가치 평가하고 저평가된 NFT를 발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NFT뱅크의 작동원리와 서비스 구조에 대해 공부해 보고 저평가된 NFT를 발굴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NFT뱅크의 주요 기능
ⓐ 저평가 NFT 발견하기
NFT뱅크 접속 후 Price Search탭으로 이동하면
AI가 분석한 저평가·고평가 된 NFT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합니다.
NFT뱅크는 현재 총 1,741개의 프로젝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아래 예시로 삽입한 BAKC 프로젝트로 예를 들어 보자면 #8917 NFT는 현재 6% 정도 저평가된 NFT로 구매 시 수익을 낼 가능성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NFT뱅크의 AI예측이 완벽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구매하고자 하는 NFT에 대한 철저한 스터디가 필수입니다.
ⓑ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NFT뱅크에 지갑을 연결하면 현재 보유 중인 NFT의 총 가치, ROI, 거래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흩어진 계좌를 한 번에 관리하는 뱅크샐러드처럼NFT뱅크도 여러 지갑을 연결해 한 번에 여러 NFT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투자고수 거래내역 보기
NFT 투자 고수의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SNS처럼 팔로우할 수 있습니다. 고수들의 투자방식을 참고하며 자신의 투자전략을 세우는데 좋은 자료로 쓰일 수 있습니다.
ⓓ NFT 시장분석
프로젝트 별로 가격 변화 트렌드 추세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별 라이프사이클을 파악해 매도/매수 타이밍을 잡는대 참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합니다.
NFT뱅크의 작동 원리
고객이 구매한 NFT와 비슷한 매물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가격을 추정하고 매물을 구입할 가능성이 있는 사용자를 분석해 수요를 측정한다고 합니다.
ⓐ 알고리즘 가격 예측
NFT뱅크의 '베이스라인 알고리즘'을 통해 NFT의 가격 변화를 예측한다고 합니다.
알고리즘과 실제 NFT 가격의 오차범위는 9.974%로 정도라고 합니다. 아주 정교한 예측은 아니지만, 가격 변화 트렌드를 잘 파악하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기술적 서술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 수요 계산 - 구매 가능성 높은 사용자 규모를 예측
간단한 경제 상식인 수요와 공급의 원리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NFT는 최초 발행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 매물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 수를 계산해 수요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NFT 가격을 측정한다고 합니다.
BAYC를 예로 들면, 가령 누군가 1억 원에 BAYC를 판매한다고 하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1억 원을 내고 BAYC를 구매할 확률이 높은 사람의 수를 계산해
수요를 예측하고 적정 가격을 평가한다고 합니다.
NFT뱅크의 성과
ⓐ 최고의 투자 기관의 러브콜
NFT뱅크는 미국 최고의 스타트업 투자사 Y-combinator로부터 투자 유치 제안이 왔지만 투자제안을 거절하고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Hashed)와 그레이스케일의 모기업 디지털커런시그룹(DCG), 1KX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 빠른 규모 확장과 글로벌 서비스 포텐셜
NFT 뱅크를 연동해 자산을 관리하는 규모는 서비스 첫 달 50억 원에서 2022년 초 기준 5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용자의 80%가 미국, 10%가 유럽일 만큼 글로벌 유저풀이 높은 만큼 현재 NFT 시장이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다시 한번 NFT 시장이 이슈가 되면 연동 자산규모는 더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인물
김민수 님 (CEO, Founder)
: 그라운드X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https://www.linkedin.com/in/minsudanielkim/
김정현 님 (Head of Product)
: 페이스북 PO 출신
https://www.linkedin.com/in/jenkim1/
Dothink Thougts
NFT투자 메타가 현재 '화이트 리스트'에 사서 '리빌'전에 파는 것이 정석으로 되었기 때문에
NFT시장이 좀 더 성숙되었을 때 비로소 빛을 볼 서비스일 것 같습니다.
(현재는 NFT투자는 퍼플릭 민팅 이후의 프로젝트는 잘 사지 않는 편)
가격 예측에 자신이 있는 편이라면, NFT 뱅크가 스스로 투자회사로 역할을 해
직접 NFT를 매매하고 매도하는 형식으로 수익화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Defi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자체 토큰(일명 곡괭이 토큰) 발행해 수익화에 나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지는 글
NFT 뱅크로 저평가된 상품 발굴해서 부자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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